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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24일 만에 재구속…"증거 인멸 우려"
법원, 내란특검팀 청구 구속영장 발부…尹, 구치소 입소 절차 다시 밟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새벽 재구속됐다.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이로써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8일 석방된 지 124일 만에 서울구치소에 재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남세진 부장판사는 9일 오후 2시 22분경부터 6시간 40여분 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후 이날 오전 2시 7분경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이대희 기자
2025.07.10 05:28:39
尹 재구속 영장심사 6시간40분 만에 종료…구치소서 대기
尹, 20분간 직접 최후진술도…취재진 질문에 또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여부를 판단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6시간40분 만에 끝났다. 윤 전 대통령은 대기 장소인 서울 구치소로 이동해 심사 결과를 기다린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오후 2시22분부터 9시1분까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도중에 오후 7시에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1시간
서어리 기자
2025.07.09 22:04:34
특검, 박정훈 항명 사건 항소 취하…"항명죄 공소 제기, 공소권 남용"
군인권센터 "박정훈의 피고인석, 이제 윤석열이 앉을 시간"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항명 사건 재판 항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이 특검은 9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심 판결과 객관적 증거, 군검찰의 항소 이유가 법리적으로 타당한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 대령에 대한 항소를 취하하기로
2025.07.09 18:30:21
서울시교육청, 김건희 여사 교원자격증 취소 절차 착수
석사 학위 취소 후속 조치…"이른 시일 내 김 여사 측에 알릴 예정"
서울시교육청이 7일 김건희 여사의 교원 자격증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날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으로부터 김 여사의 교원 자격증 취소 신청을 받아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앞서 1999년 '파울 클레(Paul Klee)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아 해당 교원 자격증을 얻었다
연합뉴스
2025.07.09 15:18:39
윤석열 재구속 여부 가를 영장실질심사 출석 '묵묵부답'
법원 앞 모인 300명 지지자들 "영장 기각", "이재명 구속"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여부를 가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9일 오후 2시10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서관 앞에 차량을 타고 도착했다. 지난 1월 18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심사를 받고 구속된 지 172일 만이며,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지난 3월 8일에
2025.07.09 15:14:33
하루 16시간 일하며 악성 민원 시달리고 주차단속, 분리수거까지 하다 결국…
[아파트에서 쓰러지다] 고령에 장기 노동, 휴게시간도 지켜지지 않는 아파트 경비원들
2024년 12월 기준으로 한국의 65살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024만4550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5122만1286명)의 20%를 넘긴 수치다. 문제는 속도다. 2000년 전체 한국인 중에서 65살 고령자 비율은 7.3%였다. 약 24년 만에 세 곱절로 뛴 셈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프랑스가 154년, 독일이 76년 걸렸다. 한국의 늙는 속도
허환주 기자
2025.07.09 13:36:15
"발전소는 멈춰도 우리의 삶은 멈출 수 없다"
[초록發光] 석탄화력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다큐 기록
지난 해 12월부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발전노동자들의 삶과 전환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월 폐쇄되는 태안화력발전소와 2026년 폐쇄에 들어가는 하동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이 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다. 공공운수노조 발전비정규직연대와 녹색연합,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새알미디어가 공동제작을 맡았고 공공운수노조가 제작후원으로 참여했
강언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2025.07.09 12:01:04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이 없다?
[세월호 참사 공동기고 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약속했다. 지난 10년간 박근혜, 문재인 정권에서 국가조사위원회인 특조위, 선조위와 사참위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몰 원인 미상' 그리고 구조 방기의 이유도 모름, 또한 책임자처벌은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 세월호 11주기, 여전히 세월호의 진실은 침몰 상태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 아닐까? 이재명 정부
황용운 성역없는세월호진상규명시민행동
2025.07.09 10:05:46
여인형, 법정서 뒤늦은 참회…"지금에 와서 깊이 후회"
"국군 통수권자의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로 수많은 군인 헌신 물거품 참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 병력을 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지금에 와서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향후 재판에서 사실관계를 다투기 위한 증인신문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여 전 사령관은 지난 8일 서울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당시(12.3)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단호하게 군복을 벗겠다는 결
2025.07.09 10:05:19
내년도 최저임금, 1만210원~1만440원 사이로 결정될 듯
최임위 공익위원들 심의 촉진 구간 제시…노동계 반발
2026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사가 간극을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최임위 공익위원들이 최저임금 구간을 1만210원에서 1만44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210원에서 1만440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최임위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열고 8차 수정안을 제시하며 인상률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노동계는 1만900
2025.07.09 07: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