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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가자지구 168명 아동 총상, 파악된 59건 중 57건이 이스라엘군"
이스라엘군 무차별 아동 총격 실태 탐사 보도… "가자지구, 교전 수칙 없는 무법지대"
2023년 10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침공한 이래로 이스라엘군(IDF)이 비무장 민간인을 무차별 학살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온 가운데,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자체 취재를 통해 "최소 아동 168명의 총격 피해를 확인했고, 경위를 파악한 59건 중 57건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 시각)
손가영 기자
2025.08.03 18:59:18
제재 경고에도 꿈쩍 않는 러·인도…트럼프 '핵잠 위협'
트럼프, 메드베데프와 핵위협 포함 거친 설전·전문가 "유치해"…러, 제재 예고 시한 다가와도 키이우 폭격·NYT "인도, 러 원유 구입 정책 변화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핵위협이 포함된 거친 설전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2차 제재를 압박하며 우크라이나 휴전을 촉구하고 있지만 러시아가 키이우에 공습을 가하며 꿈쩍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무거운 관세를
김효진 기자
2025.08.03 17:57:58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진짜 '러브스토리'는 권력이었다
[김성수의 영국이야기] 결혼보다 나라를 택한 여왕, 그 선택이 만든 황금시대
"결혼? 그런 건 남들이나 하는 거야." 16세기 말, 이런 말을 당당히 외칠 수 있었던 여성이 과연 몇이나 있었을까. 더군다나 그 여성이 한 나라의 임금이라면 말이다. 엘리자베스 1세(1533-1603)는 그 시대 모든 통념을 뒤집은 채 45년간 영국을 다스렸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영국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황금시대였다. 아버지 덕분에? 아버지 때문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8.03 12:59:20
동맹에 더 가혹한 트럼프…이웃국가 캐나다 관세 35%로 인상한 '새 상호관세' 발표
동남아국 일부엔 40%·환적 땐 40% 추가 관세…한·일보다 높은 20% 관세 대만 '고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일본·유럽연합(EU) 등과의 합의가 반영된 새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하고 적용 시점을 8월7일(이하 현지시간)로 연기했다. 동남아 국가 중 미국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나라들엔 최고 수준의 관세가 책정됐고 고율 관세를 우회하기 위한 환적(transshipment)엔 추가 40% 관세가 부과된다. 캐나다 관세는 35%로 인상
2025.08.01 21:19:01
한미 관세 합의, 외신 평가는? "한미, 투자수익 배분 등 해석 갈릴 수도"
'투자수익 90% 미국에' 유사 조건 합의한 일본 이미 "기여도 기준 분배" 이견…이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 평가도
상호관세 발효를 목전에 두고 한국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한 데 대해 외신은 수출 주도 경제인 한국에 안도감을 준다면서도 세부 내용이 불확실해 투자 수익 배분 등 관련 양국 간 해석 차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 경제가 수출에 "극도로 의존"하고 있고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부문에서 기부
2025.07.31 19:13:56
한국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CIPA 참여 배제하라"
한국 각 대학의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가 올 8월 열리는 국제문화유산기록위원회(CIPA)의 심포지엄에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과대학 참여를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31일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5개 대학의 팔레스타인 연대 동아리들의 공동 메시지를 보면, 이들은 올 8월 열리는 CIPA 2025 조직위원회를 향해 "이처럼 국제적으로 명망 있
이대희 기자
2025.07.31 15:27:41
영국도 조건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예고…이스라엘 저명인사들 "자국 제재" 촉구
영, 이스라엘에 휴전·유엔 원조 재개 압박…IPC "가자서 최악의 기근 시나리오 진행 중"·가자 사망자 수 6만명 넘겨
팔레스타인 가자기구에 "최악의 기근 시나리오"가 진행 중이라는 경고가 나오는 상황에서 영국이 프랑스에 이어 9월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휴전 및 식량 봉쇄 해제를 압박했다. 이스라엘 저명인사들이 가자지구 참상 관련 자국을 제재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하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6만 명을 넘어섰다.
2025.07.31 09:29:40
'역대급' 러시아 지진, 일본 이어 하와이도 강타…1미터 넘는 쓰나미 하와이 해안에 도달
하와이 관광청 "관광객, 4층 이상 높이에서 머물러 달라"…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 등 미 서부에도 영향
러시아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이 일본뿐만 아니라 하와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와이 당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가 도달하고 있다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국립해양대기청의 자료를 인용해 하와이 오아후 섬 북쪽 해안 지역인 할레이와에 4피트(약 121c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했
이재호 기자
2025.07.30 16:31:23
일본에 쓰나미 도달, 후쿠시마 핵발전소 오염수 방류 중단…홋카이도에서는 지진 관측도
日 기상청, 태평양 연안 전역 및 서부 일부 지역에도 쓰나미 경보 발령…"경보 해제까지 하루 걸릴 수도"
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태평양에 접한 일본 동부의 전 해안과 서부 일부에 쓰나미(해일) 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후쿠시마 핵 발전소의 오염수 방류도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일본 <교도통신>은 "오전 8시 25분경 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2025.07.30 12:16:16
트럼프 "가자 기아는 진짜"…이스라엘 인권단체 "자국이 가자서 집단학살"
이스라엘 "기아 없다" 주장과 배치…네타냐후, 의회 휴회 맞춰 가자 식량 제한 약간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가 "진짜 기아"를 겪고 있다며 미국이 "식량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자지구에 기아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스라엘 입장과 배치된다.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며 이스라엘이 식량 제한을 다소 완화한 가운데 이스라엘 인권단체들은 자국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genocide)을 저지르고
2025.07.29 19: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