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LPG 배관망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을 통해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개별 LPG 용기나 등유 등에 비해 연료비를 약 30~40%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갖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완도군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고금면 소재지 일원 4개 마을(393세대)을 대상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는 군외면 소재지 158세대를 대상으로 35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 중이고 현재 공정률은 약 50%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오는 2027년부터 약산면과 신지면 소재지 일원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연료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임으로써 도서 지역의 취약한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LPG 배관망 구축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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