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 일부가 해협을 빠져나온 소식을 전하며 "이제 남은 배는 5척, 이중 수리 중인 나무호와 화물 문제로 잔류 의사를 밝힌 1척 등 2척을 제외한 3척도 주말 안에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억류 상선과 선원들이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밤잠을 설치며 소통협력에 애쓴 외교부와 안보실, 국정원의 노력이 크고 주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8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동 전쟁 이후 해협 내에 갇혔던 26척 중 21척이 빠져나왔으며, 남은 선박은 지난달 초 피격으로 두바이항에서 수리 중인 HMM 나무호를 포함해 5척으로 줄었다. 한국인 선원은 외국 선박에 승선 중인 30명을 포함해 모두 4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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