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7일 0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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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욱
yeoyook@gmail.com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동서고가 교차로 지반침하 위기...부산교통공사 관리 부실 논란
감전IC~주례 극심한 정체, 잇단 통제에 시민 불편 커져
부산 사상구 동서고가로 하부 새벽시장 교차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한 도로 파손이 발생해 전 구간이 일시 통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시민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교통공사의 부실한 관리와 대응이 사고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상수도 누수는 감전IC~주례 양방향에 극심한 교통정체를 불러왔고 이후 지반침하 우려까지 제기되며 총 8개
윤여욱 기자(=부산)
BNK부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
10년째 이어온 맞춤형 교육...진로 멘토링까지 강화
BNK부산은행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맞춤형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강화하고 있다. 은행은 지난 19일 문현동 본점 연수실에서 '금융교육봉사팀'의 발대식을 열고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은행 측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부산마케팅고, 부산정보고 등 6개 학교에서 총 53명이 참여했으며 틴매
윤여욱 기자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병동 폐쇄 이어 어린이집 폐원 검토
노조·시민단체 "공공의료 후퇴...돈벌이 경영 즉각 중단하라"
울산대학교병원이 호스피스 병동 운영을 중단한 데 이어 직장 내 어린이집 폐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병원 노동조합과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공공운수노조 울산대병원분회와 울산여성연대, 울산건강연대는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리고 있다"며 호스피스 병동 폐쇄 철회와 어린이
윤여욱 기자(=울산)
김상욱 "국민 신뢰 잃은 강선우, 여가부 장관 자격 미달"
여가부, 시민사회와 협업 필수...도덕성·청렴성 등 엄격해야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국민 수용성 측면에서 과락 상태"라며 "여가부의 특수한 업무 성격상 시민사회와 협업이 중요한 만큼 후보자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23일 YTN라디오에 출연한 김상욱 의원은 "도덕성과 청렴성, 국민 수용성 모두 엄격히 따져야 하는 국무위원 인사에서 강 후보자는 시민단
부산교육청, 미래 인재 위한 교육기관 설립 본격화
예술·창업·글로벌 교육 아우르는 3개 기관 추진
부산시교육청이 '덕도예술마루(가칭)', '부산창업학교', '글로컬 미들스쿨' 등 세 개의 교육기관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시교육청은 예술, 창업, 글로벌 교육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융합형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덕도예술마루'는 강서구 옛 덕도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되며
울산 상반기 수출 4.5%↓...미국발 자동차 관세 '직격탄'
"미국 관세·글로벌 수요 둔화에 주력 산업 흔들린다"
울산의 상반기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4.5% 감소하며 전국 평균(-0.03%)보다 큰 낙폭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석유,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 전반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수요 둔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일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 수출액은 4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억
울산시 기부조례 본회의 앞두고 반발 확산...'불법 행위' 경고
특혜성 조례안 부결 요구한 울산시민연대, 강경 대응 예고
울산시가 울산공업축제 참가자에게 상품권과 경품 등을 예산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본회의 의결을 앞둔 가운데 지역시민단체는 해당 조례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크다며 조례안 부결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시민연대는 지난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상과 방법, 범위가 구체적이
울산시 공무원 뇌물 사건, 지역 정치권으로 수사 확대
검찰, 전직 보좌관 압수수색...시민사회 "정치적 유착 가능성 높아"
울산시 공무원이 폐기물 처리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지역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검찰이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며 금품 수수 연루 가능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7일 울산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된 울산시 공무원 B씨 사건과 관련해 전직 울주군 특보 출신이자 최근까지 지역
BNK금융, 울산·산청 수해 피해 복구 지원 나선다
이재민에 긴급성금 3억 기탁...복구 봉사대 울산 파견
BNK금융그룹이 최근 울산을 비롯한 남부권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그룹 차원의 긴급 성금과 함께 현장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인력도 신속히 파견하고 있다. 21일 BNK금융은 울산과 경남 산청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3억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긴급재난 구호 봉사대를 운영해 현장 복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BNK는 20일 의령군에 첫
부산서 해상 면세유 100만 리터 불법 유통
총 32명 입건...정유업계 유통관리 사각지대 지적
부산 앞바다에서 해상 면세유를 불법으로 유통해 폐유업체에 넘긴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번 사건은 유통 과정의 허점을 이용해 대규모 유류 탈루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계기관의 제도 개선이 요구된다. 작년 4월 수사에 착수한 부산 동부경찰서는 약 1년 3개월간의 수사 끝에 총책 A씨(62)와 자금책 B씨(57·구속)를 포함한 피의자 32명을 업무상 횡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