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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쓰는 사람은 한국에서 살지 말란 말입니까
['현금 없는 사회' 당연한가] 공공교통네트워크 기획기고 ① 현금 없는 사회를 반대한다 : 질문을 시작하며
'현금 없는 사회'는 얼마나 당연한가. 한국은 각종 상거래에서 현금 없는 결제가 일반화되더니, 급기야 공공 교통수단에서마저도 현금 결제가 차단되고 있다. '현금 없는 버스' 정책이다. 공공서비스의 보편적인 접근을 막는 문제임에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만 치부된다. 공공교통네트워크는 이에 '삶의 다양성을 지킬 수 있는 선택이 보장되는 사회가 더욱 자유로운 사회
박진선(귀촌 농부)
2025.06.28 18:04:38
고리 1호기 드디어 해체한다…"원전의 시대 돌아봐야"
영구정지 8년 만…환경단체 "에너지 믹스 불가능, 정부 노후 발전소 폐쇄해야"
한국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가 해체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 2017년 영구정지 결정 이후 8년 만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21년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고리 1호기' 해체계획서를 심의하고, 법적·기술적인 요건이 충족됐다고 판단해 26일 해체를 최종 승인했다. 고리 1호기는 지난 1977년 부산 기장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상업 운전 원자력
서어리 기자
2025.06.26 20:27:57
새 정부 기대+대출 막차 수요에 가계대출 증가세 10개월 만 최대
서울 집값 심상찮은 상승세에 대출 수요 폭증
가계대출 증가세가 10개월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다.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데다 대출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가계대출 잔액은 19일 기준 752조749억 원으로 5월 말 대비 3조9937억 원 증가했다. 하루 평균 2102억여 원이
이대희 기자
2025.06.23 07:59:59
직장인 10명 중 6명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 '인간다운 삶' 어려워"
최임위, 오는 26일부터 본격 줄다리기…노동계 1만1500원 vs. 경영계 1만30원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1만 30원으로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최저임금 적정 수준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4%는 2025년 법정 최저임금(시간당 1만30원, 월 209만 원)이
이명선 기자
2025.06.22 19:01:44
경기신보,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고양지점 출발
지역경제 동반자로 새출발하는 고양지점 이전식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고양특례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금융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 응대 환경을 개선을 위해 고양지점을 대화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20일 고양지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
프레시안 경제
2025.06.22 15:47:19
상위 10% 선별보다 과세소득화가 간편, 공정, 효율적인 방안
[기고]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상위 10%에 15만 원, 일반 국민에게 25만 원을 지급하려면 상위 10%를 선별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민생지원금을 2회에 나누어 지급하겠다고 한다. 불필요한 일이다. 상위 10% 선별을 둘러싸고 불공정 시비와 불만도 제기될 것이다. 필자는 이보다 훨씬 간편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 전국민에게
유종성 연세대학교 한국불평등연구랩 소장
2025.06.20 16:30:29
李대통령, 코스피 3000 돌파에 "많이 올랐죠?"
대통령실 "국내외 투자자들, 새 정부에 기대감…막중한 책임감"
종합주가지수가 닷새 연속 상승 끝에 20일 종가 기준 3000포인트를 넘어선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들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코스피 지수가 3021.8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며 "3년 6개월 만에 3000포인트를 넘어섰다.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강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5.06.20 16:30:14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20.2조 규모
李 "서민 고통 매우 커, 국가 재정 사용할 때"… 국민 1인당 15~50만 원 지급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진작'과 '소비 승수'에 초점을 맞춘 2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로써 전 국민이 1인당 15만~5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게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최근 경기 부진과 민생의 어려움, 우리 경제가 당면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30조
박정연 기자
2025.06.19 18:11:42
이창용 "보편 지원보다 선택적 지원이 더 효율적"
수도권 집값 상승 원인은 "기대심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당정이 추진하는 보편적 민생지원금에 사실상 비판적 입장을 냈다. 이 총재는 18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구체적인 추가경정예산안을 못 봐서 (민생지원금의 구체적인) 평가는 어렵다"면서도 원론적 입장에서 "재정 효율성을 보면 보편적 지원보다 선택적 지원이 어려운 자영업자와 영세사업자를
2025.06.18 22:02:33
경기신보, 복합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 속으로
경기신보, 협력과 소통 바탕으로 한 고객자문위원회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고객 중심 현장 경영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18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은성화학(주)에서 '고객 현장 소통 및 정책 제언을 위한 2025년 제2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2025.06.18 15: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