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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진 이낙연, 등떠밀리듯 손 내민 이재명
분당 우려에 이재명 "소통하고 대화·협의하자" vs 이낙연 "만나야 한단 생각 없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인사들의 탈당 또는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당 안에서는 분당에 대한 우려가 슬슬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과 같은 대규모 탈당과 분당 사태가 재현될 경우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다. 당 지도부에 '통합을 위한 리더십'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자, 이재
서어리 기자
2023.12.07 05:01:29
여론조사, 어디까지 믿어도 될까요? 여론조사 회사 대표의 답은…
[박해성의 여의대교] '여론조사 정치'의 함정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70%에 가까운 국민이 사형제도의 존치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현 단계에서 사형제를 폐지하는 것은 여전히 이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5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사형제 폐지에 대해 밝힌 입장입니다. 자신의 소신이 옳다는 근거로 여론조사 수치를 제시한 겁니다. 어느 여
박해성 티브릿지 대표
2023.12.07 05:01:12
이상민, '국회의장 되려 탈당' 비판에 "이재명과 친하게 지내는 게 순탄 길 아닌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국회의장 되려고 하면, 제1당인 민주당에서 조용히 이재명 대표와 친하게 지내는 게 온실 속에 있는, 순탄한 길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6일 채널A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국회의장 되려고 탈당했다'는 비판에 이같이 대응하며 "(탈당 및 무소속 등) 전혀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건 리스크를 안고
이명선 기자
2023.12.06 22:58:58
전광훈에게 "간증 잘하네" 칭찬 들은 원희룡, 논란 일자 "정치 모임 아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광훈 목사가 주최한 보수 기독교 집회 참석 논란에 대해 "정치 모임이 아니다"라며 "특정인을 지지하기 위해 갔다는 식으로 짜맞추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 원 장관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소신은 보수의 혁신과 통합, 그리고 중도 외연 확장"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든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겠지만, 극단
2023.12.06 21:59:08
국가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가르치는 나는, 강사입니다
[비정규교수의 위기, 대학과 학문의 위기] ②
강사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고민 2011년 3월 부경대학교에서 '경제학 개론' 과목을 통해 강사로서의 나의 삶이 시작되었다. 학생이 아니라 강사로서의 대학 생활은 기대와 걱정이 혼재된 감정으로 시작되었다. 내가 공부한 내용을 후배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다는 기대감과 즐거움은 나에게 지식을 전달해 주셨던 교수님들의 모습이 겹치며 걱정으로 변하였다. 과연 내
박정일 비정규교수노조 부경대분회장
2023.12.06 20:58:25
김정은, 딸인 김주애 '제1비서'로 삼아 후계 본격화?
통일부 "김정은 딸 김주애, 세습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조기등판 했을 수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인 김주애(이름 추정)가 후계 구도를 분명히 하기 위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공개적인 자리에 등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기자들과 만난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김주애의 4대 세습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본다"며 "지금까지 김주애가 19번 등장했는데 16번이 모두 군사 활동과 관련돼 있다. 8월 29일 해군사령부 방문하
이재호 기자
2023.12.06 20:05:15
검사 출신 김홍일 방통위원장 임명에 여당서도 "언론 장악 프레임 강화" 우려
野 "2차 방송 장악 시도" vs 與 "방통위 정상화 시급, 민주당 협조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김홍일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선임한 데 대해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내놓았다. 여당은 방통위의 정상화가 시급하다며 이번 인선을 환영한 반면, 야당은 김 후보자가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2차 방송 장악 시도'라고 비판했다. 다만 여당 일각에서도 이번 인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23.12.06 20:04:51
[만평] 밀려온다 먹구름…
[조영남의 프레시眼]
조영남 화백
2023.12.06 19:19:23
김기현-인요한 만나 봉합 시도…印 "金의 혁신·희생 의지 확인"
혁신위 '빈손 해산' 수순?…金 "'당 주류 희생' 최고위에서 의결 못 해"
‘당 주류 희생’ 혁신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거듭해 온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회동을 갖고 봉합을 시도했다. 김 대표가 '당 주류 희생' 혁신안 불수용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인 위원장은 '빈손'으로 끝나더라도 출구를 모색하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혁신위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6일 국회에서 15분여 간 비공개
최용락 기자
2023.12.06 18:58:48
한동훈, 국민의힘 의총 참석해 존재감 과시…'김건희 명품백'엔 "내용 몰라"
경기도청 압수수색엔 "김동연 수사 아니잖나"
국민의힘 안팎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역할론이 연일 제기되는 가운데, 한 장관이 6일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여해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2시께 국회 본청을 찾아 국민의힘 정책의총에 참여한 한 장관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내 중진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정과제 중 하나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신설 방안을 약 26분 동안 의
한예섭 기자
2023.12.06 18: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