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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 프랑스에서 '글로벌 감각 익히고, K문화' 자긍심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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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 프랑스에서 '글로벌 감각 익히고, K문화' 자긍심 키웠다

우수학생선수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 일환으로 28일 프랑스 한국교육원 등 견학

전북의 학생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K-컬쳐'에 공감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우수 학생선수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체육시설(Centre Sportif Élisabeth) 견학, 국제대학촌((Cité Internationale Universitaire de Paris) 탐방, K컬처 특강 등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파리 생활체육시설은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종합 스포츠 센터로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파리국제대학촌은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국제기숙사 단지로 전북 학생 선수들은 이곳에서 문화 다양성을 경험하고, 국제교류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프랑스 한국교육원 김현진 원장에게 'K-컬처'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전북교육청 명예교사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원장은 K팝, 드라마, 음식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문화의 힘과 그 배경, 문화적 소프트 파워가 갖는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 흥미롭고 깊이 있는 강의로 집중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특강 후에는 한국교육원에서 마련한 다과 포럼 형식의 교류도 이어졌다. 학생 선수들은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프랑스 내 한국인의 역할, 현지 교육 환경, 유학 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해외 교육훈련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체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 선수들이 국제 사회를 이해하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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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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