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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은 불장난하러 가는 곳" 해운대구청장 발언 논란
해당지역 공직자들 비판 잇따르자 결국 사과
지역과 여성 비하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오른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해당지역 공직자들의 비판이 잇따르자 결국 사과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비공식 간담회에서 '양양은 서핑이 아니라 불장난하러 가는 곳',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녀온 여자는 만나지 말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강원 양양군청 공무
강지원 기자(=부산)
2025.07.25 20:51:26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유·초·중 신설...2029년 3월 개교 예정
학생 수 증가에 대응, 에코3유·에코3초·에코1중 중앙투자심사 통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대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새롭게 문을 연다. 급증하는 학령인구에 대응한 학교 신설로 오는 2029년 3월 개교가 확정됐다. 24일 부산시교육청은 '2025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에코3 유치원, (가칭)에코3 초등학교, (가칭)에코1 중학교 신설 계획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들은 에코델타시
윤여욱 기자(=부산)
2025.07.25 18:54:56
해수부 현안 주도한다더니...대통령 앞에 모습 감춘 부산 국민의힘
부산 타운홀 미팅에 박형준 시장만 참석...의원 전원 '불참'
해수부 임시 청사를 방문하고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해수부 이전 현안을 뒤늦게 주도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던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지역 현안 논의 자리에서는 모습을 감췄다. 25일 오후 부산 부경대학교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타운홀 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 이재명 정부의 P
2025.07.25 18:54:20
이 대통령 "연내 해수부 부산 올 수 있죠?"질문에 전재수 "올 수 있다"
부산 타운홀 미팅에서 해수부 연내 이전 언급하며 강한 의지 보여
부산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연내 이전을 직접 언급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이 대통령은 25일 부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앞서 "해수부 산하기관, 관련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이 최대한 신속하게 부산으로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연말까지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향해 물었다. 전 장관
2025.07.25 18:46:28
"분풀이로 때렸다" 두달간 장애인 폭행한 생활지도원들
울산지역 태연 재활원서 벌어진 장애인 학대 만행...시당국은 관리감독 외면
울산지역 한 장애인보호시설에서 벌어진 학대 사건에 대해 법원이 피고인 전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해당 시설에서는 중증 장애인을 상대로 수차례 폭행과 정서적 학대가 이뤄졌으며 재판부는 이를 "분풀이 대상 삼은 습관적 폭행"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질책과 함께 실형을 선고했다. 24일 울산지방법원은 울산 북구에 위치한 '태연재활원' 전직 생활지도원 4명에게
윤여욱 기자(=울산)
2025.07.25 10:25:43
울산시의회, 상품권 허용 조례 가결...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대부분 찬성표
민주당·시민단체 "불법 기부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집단 반발
시장 권한 아래 축제 참가자에게 상품권, 경품 제공을 허용하는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민주당과 시민단체는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즉각 반발하고 있다. 23일 울산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한 '울산공업축제 추진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을 본회의에서 찬성 20명, 반대 2명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축제 참여자에게 예산
2025.07.25 10:24:51
부산시, '스티커 소비쿠폰' 지적에 "간과했다" 사과
광주와 다르게 소비쿠폰에 금액 표기만...뒤늦게 조치 방침
광주에서 금액별로 색상을 다르게 표기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가 지급돼 이재명 대통령이 '인권 감수성 부족'을 언급하는 등 논란인 가운데 부산시도 선불카드에 금액을 표기해 지급했다가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프레시안>의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320만여 명 가운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를
2025.07.25 09:44:13
"북항에 특급호텔 짓겠다더니 생숙으로?" BPA 전 간부 등 '돈잔치'
내부 정보 빼돌려 특정 시행사에 낙찰...수천억 대 수익 올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과정에서 백억원 대의 뇌물이 오간 고질적인 민관 유착 비리의 전모가 검찰 수사에서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국원 부장검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부산항만공사(BPA) 전 간부 A씨 등 6명을 구속 기소하고 이들과 함께 부당 낙찰에 가담한 시행사와 시공사 임원 등 9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속
2025.07.24 16:52:23
"가덕도는 NO, 벡스코는 OK?" 현대건설에 부산시민 분노 폭발
가덕도 판 깨고 벡스코 뛰어들어...부산시가 입찰 제제 해야
현대건설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사업에서 철수한 지 한 달도 채 안 되어 벡스코 제3전시장 2900억 원대 공공입찰에 참여 의사를 밝히자 부산시민과 정치권에서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반복된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로 "사업자 자격이 있는가"라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시 차원의 입찰 제한이나 제재 조치가 전무하다는 점이 특히 도마 위에 올랐다.
2025.07.24 16:04:59
부산교육청, 체험 기반 역사교육으로 민주시민 육성한다
임시정부대장정, 역사현장 탐방 등 현장 중심 역사교육 확대
부산교육청이 현장 중심의 역사교육을 통한 민주시민 육성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중단됐던 '임시정부 대장정'을 내년부터 재개하고 현재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을 10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역사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관내 고등학교에 민주시
2025.07.24 15: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