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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 재판' 비판 의식? 지귀연 재판부 "尹 내란 재판 12월에 마칠 것"
양측에 "재판 중계 신청 여부 검토 요청"도…尹, 8회 연속 재판 불참
내란 재판을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오는 12월까지 내란 재판 심리를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여당과 시민사회에서 '재판 지연'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기한이 만료되기 전 재판을 끝내겠다는 뜻을 비친 것이다. 지 부장판사는 8일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17차
최용락 기자
2025.09.09 07:30:06
보수 개신교 단체 민원폭탄으로 사라진 성교육 도서…인권위 "아동인권 침해"
충남도지사·충남교육감에 민원 이유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이용 제한 않도록 지도·감독 권고
보수 개신교 성향 단체들의 민원 폭탄으로 공공도서관이 성교육·성평등 도서 열람을 제한하는 것은 아동의 알 권리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8일 충남도지사와 충남교육감에게 청소년보호법과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유해간행물로 지정되지 않은 성교육·성평등 도서를 별도로 비치하거나 열람·대출을 제한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지
박상혁 기자
2025.09.09 06:27:39
"고졸이 우쭐","이재명 연줄은 다 죽어"…대도서관 사망에 도 넘은 혐오와 클릭장사
사이버렉카들, 대도서관 사망에 '충격·폭로·단독' 붙이며 조회수 장사
1세대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46, 본명 나동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사이버렉카들이 '충격', '폭로' 등의 자극적 언어를 사용하며 조회수 장사에 나섰다. 특히 극우성향 유튜버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대도서관과 이재명 대통령을 엮으며 그의 죽음을 정치적 공작에 이용했다. 가세연은 지난 6일 '대도서관 죽음 미스터리'라는 표제와 함께 대도서
2025.09.08 22:11:27
김지은 "민주당, '안희정 성폭력 2차 가해' 전 정책위 부의장 징계 공개 진행하라"
"성범죄 비호하고 2차 가해 나선 정치인, 마땅한 처분과 책임 있는 징계 내려달라"
성치훈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 자신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사건의 2차 가해자로 지목한 인물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한 가운데,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 씨가 민주당에 성 전 부의장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김 씨는 8일 X(옛 트위터)에 입장문을 올리고 "민주당은 사법부 판결을 면밀히 살피고 당 윤리규범에 의한 징계 절차를 공개적으로 진행
2025.09.08 19:54:28
내란특검 "국힘 의원들, 참고인 출석 거부 중…증인신문 청구 검토"
증인신문 인용되면 구인도 가능…특검 "정정당당하게 나와 해명해달라"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12.3 비상계엄 국회 해제 의결 수사와 관련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고인 출석을 거부 중이라며 필요한 경우 증인신문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인신문 청구가 인용되면 구인도 가능하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국회 의결 방해 사건과 관련 진상규명에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출석을 요청하고, 다각도로 협조를
2025.09.08 18:09:09
故 오요안나 어머니, MBC 앞 단식 돌입 "수년 일해도 벌레만도 못하게 취급해"
공식 사과·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 요구…방송 비정규직들도 힘 실어
문화방송(MBC) 기상캐스터였던 고(故) 오요안나 씨의 어머니 장연미 씨가 단식에 돌입했다. 직장내괴롭힘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딸의 죽음에 대한 MBC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면서다. 장 씨는 8일 김용균재단, 공공운수노조 등 42개 단체와 함께 서울 마포 MB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MB
2025.09.08 16:08:07
김건희와 알선수재 공모 밝혀지나? 특검, 건진법사 구속기소
특검,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재판 넘겨
김건희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구속기소했다. 김건희특검은 8일 전성배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전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와 공모해, 2022년 4월경부터 2022년 7월경까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통일교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합
허환주 기자
2025.09.08 15:28:45
김건희에 1억 그림 건넨 김상민, 검사 시절에 '향응 접대' 받은 정황도 포착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에게 1억 원이 넘는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김상민 전 검사가 검사 시절 업자들에게 향응과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SBS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이번주에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검사 시절 업자들에게 향응과 접대를 받았단 의혹
박세열 기자
2025.09.08 13:33:19
"'집게손 억지논란'은 헛소문, 이준석이 불붙이자 언론·커뮤니티서 재생산"
[스윗한 남] "여성들을 대상화하고 일자리 뺏는 남성 게임문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프레시안 유튜브 채널 '프레시안TV'가 선보이는 <스윗한 남>은 90년대생 남성들이 정치, 연애, 군대, 학교 등 일상과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를 성평등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보기 : https://youtu.be/zltHPgOiATc?si=jWx_aEWGqVI5auZa) 여성들이
2025.09.08 12:02:42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검찰청 폐지안'에 "검찰의 잘못에서 기인한 것…깊이 반성"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정부의 검찰청 폐지안을 두고 "헌법에 명시돼 있는 검찰이 법률에 의해 개명당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노 직무대행은 8일 오전 대검 청사로 출근하면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모든 것이 우리 검찰의 잘못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점에 대해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25.09.08 10: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