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6월 26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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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교육 추방? 그런 교육이 있었으면 제가 '독학'하지 않았겠죠"
['동성애 교육 추방'이라는 혐오 上] 성소수자 청소년 10인 "우리 존재 지우지 말아 주세요"
"동성애를 학교에서 가르치냐고요? 저는 살면서 들어본 적이 없어요. 고등학교 와서는 성폭력 예방 교육 외에 성교육이랄 것도 없었고요. 그런 교육이 있었으면 제가 동성애를 독학하지 않았겠죠."(은호, 고등학생, 동성애자) "퀴어 성교육이요? 1도 없는데요? 저희 다 독학해서 성소수자 됐거든요. 친구들이랑 걸어가면서 퀴어·동성애 교육 추방이라는 현수막을 봤는
박상혁 기자
2026.06.22 11:30:24
합수본, '신천지 이만희'에 구속영장 청구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본은 22일 "신천지의 특정 정당 가입 강요 사건과 관련해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만희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민의힘 대선과 총선 경선에 영
박세열 기자
2026.06.22 11:29:51
"지방의료원은 지금 AI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없어요"
[시민건강논평] 디지털헬스케어법 공청회, 누구의 기회인가
오늘(22일) 오후 국회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정보 활용 지원법'(이하 디지털헬스케어법)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등 국회의원 10인의 공동발의지만, 보건복지부가 직접 법안 설명에 나서는 데서 보듯 실질적 추진 주체는 정부이다. 정부가 의원입법으로 추진하는 이유는 의료법∙약사법∙개인정보보호법 등 기존 법률의 직접 개정까
시민건강연구소
2026.06.22 09:04:19
'아동학대 방지'는 '인권 보장'과 동의어가 아니다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아동복지시설의 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의 인권 관련 온라인 상담소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주 4일(월, 수, 금, 일) 동안 하루 3시간 정도를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메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수시로 상담을 접수하고 있기도 하다. 상담 건수가 많지는 않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측면도 있고,
비비새시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2026.06.22 07:36:55
정부, 양육비 지급 안 한 부모 명단 공개…최다 채무 2억에 달하기도
성평등가족부,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166명 제재…양육비 받지 못한 보호자 48%가 취약계층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부모들에게 운전면허 정지와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의 제개가 내려졌다. 성평등가족부는 지난 8~9일 제51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166명을 대상으로 총 184건의 제재를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166명의 평균 양육비 채무액은 약 45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최다 양육비 채무액은 1억9200만
이명선 기자
2026.06.21 19:27:27
"의대 갈 점수로 반도체학과 간다"…서울 소재 반도체 학과, 의대 턱밑까지 추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급상승에 반도체 학과 합격점도 상승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질주로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취업 티켓'이 보장되는 반도체 학과의 정시 합격 평균 점수가 의대 합격 점수를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연세대·고려대·한양대·성균관대·서강대 등 서울 소재 대학 반도체 학과의 2026학년도 정시 모집 합격자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 평균
2026.06.21 14:32:26
후쿠시마오염수 논쟁, 결국 방사선량이 아닌 시간의 문제다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둘러싼 진실] 삼중수소만의 문제가 아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즉 ALPS(다핵종제거설비) 처리수의 해양방류가 시작된 지 어느덧 3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논쟁의 중심에는 늘 삼중수소가 있었다. 일본 정부는 "삼중수소는 자연계에도 존재한다"고 설명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방류 중인 처리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한다. 국내외 언론도 대부분 삼중수소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2026.06.21 05:01:05
선로 위에 새겨진 독일의 근대: 파시즘의 법정과 분열된 독일을 꿰맨 철도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독일 기행 ③ 나치의 심판대에서 철도의 요람까지, 뉘른베르크를 걷다
체펠린 비행장과 가까운 S반 프랑큰스타디온(Frankenstadion)역에서 열차를 타고 뉘른베르크 중앙역으로 돌아왔다. 중앙역은 보유한 선로와 승강장에 비춰보면 크지 않았지만 역사 안 시설은 백화점처럼 깨끗했다. 밥 먹는 시간이라도 아끼기 위해 역사 안 푸드 코너에서 야채와 햄이 들어있는 바케트 빵을 사서 역 출입구 한 편 낮은 계단에 앉아 끼니를 때웠다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6.06.20 21:18:40
극우 밑에, 경찰 밑에, 비정규직 노동자
[인권의 바람] 공권력은 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만 가혹한가
"아아…서초경찰서 경비과장입니다. 어 도로에서 교통에 방해되는 행위로 도로에 서 있거나 앉거나 누워 있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차례 진행된 비정규직이제그만 대법원 문화제에서 있던 일이다. 집시법 15조에 문화제는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쓰여있다. 수십 번을 말했지만, 경찰들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문화기획자를 연행해 가거나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6.06.20 10:34:11
'연어 술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선고…정치자금법 무죄·직권남용 기각
국회 위증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역대 최장기 국민참여재판 1심에서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검찰청에서 술자리와 외부 음식 제공이 있었다는 이 전 부지사 측의 이른바 '연어 술파티' 국회 증언이 허위였다고 법원은 판단 한 것이다. 반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지방재정법 위반
허환주 기자
2026.06.20 06: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