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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정주활력센터' 첫 삽…생활·문화·복지 결합 복합시설 조성, 2027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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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정주활력센터' 첫 삽…생활·문화·복지 결합 복합시설 조성, 2027년 준공

▲12월 22일 임실읍 이도리 일원에서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오는 2027년 준공예정인 센터에는 민관 협력 공간과 생활·문화·복지 복합센터가 조성된다.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원도심 활성화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거점 시설인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 사업에 착수했다.

22일 임실읍 이도리 일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본격 추진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347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센터는 부지면적 1747㎡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 편의와 생활 기능을 집중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1층에는 푸드복합문화센터와 베이커리 등 근린생활시설, 2·3층에는 남·여 목욕탕, 레스토랑, 대·소회의실이 들어서 일상 생활 편의와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다.

4층은 행정과 민간 협력 공간으로 활용되며, 5층에는 지식정보센터, 주니어 직업체험관, 어린이 놀이터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시설이 배치된다.

6층의 실내 클라이밍장 등 체육시설, 7층의 영화관 등 문화·여가 공간도 마련돼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 될 전망이다.

정주활력센터는 단일 목적의 공공시설이 아니라 생활·문화·복지·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설계돼 지역 주민 이용도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침체된 원도심 기능 회복과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추진된다.

심민 군수는 "정주활력센터는 임실군이 직면한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표적인 실천 사업"이라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과 미래세대가 다시 찾는 임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향후 운영까지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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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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